천안동남소방서(서장 류충)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풍이 휩쓸고 지난간 자리에는 유리창이 깨지고 가로수가 넘어지고 강풍에 간판이 떨어지는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또한 강풍으로 인한 지붕이나 간판 구조물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여서 구조 활동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난 27일 새벽부터 태풍으로 인한 가로수 세우기, 베란다 창문과 건물 간판 낙화물에 대한 안전조치, 지붕날림으로 인한 안전조치 등 135차례에 이르는 소방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충 서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방서가 나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119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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