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30일, 생활안전 문화센터 수강생을 대상으로 생활응급처치 강좌를 운영했다.

  주부가 참여하는 안전체험, 생활강좌를 통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타 계층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영되는 생활안전 문화센터는 격주 목요일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매회 새로운 강좌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회차 강의는 생활응급처치법을 주제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골절ㆍ화상ㆍ출혈시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고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생활안전 문화센터 김효자 회원은 “예전에 가족이 아파서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오늘은 가족을 위한 응급처치법을 배울 수 있어서 보람된다.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자동제세동기를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계양소방서는 오는 10월까지 제3기 생활안전 문화센터를 운영해 주부들의 안전의식 개선과 함께 주택화재 예방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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