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김기룡)는 중앙소방학교 제84기 신임 소방사반 교육생 11명이 10월 29일부터 11월 23일 4주간 함안소방서에서 현지 실습 교육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진압 기술 습득 훈련, 구조 훈련 등이 실시되며,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한 소방관으로서의 기본 능력 배양에 포커스를 맞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119의 자긍심과 봉사정신 등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 고취를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기현진(26, 여) 교육생은 “주위에서 우려하는 여성소방관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할 것이며, 스스로나 국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소방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1등으로 교육을 수료하여 여성 구급대원으로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훌륭한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안소방서 관계자는 “ 신임 소방사 교육생들이 훌륭한 소방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노하우 전수 등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하겠으며, “4주 동안 함안소방서에서 안전사고 없이 전원 무사히 현장 실습 교육을 마치고 중앙소방학교로 복귀”하였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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