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및 질병 발생 경보

우리나라 초, 중, 고등과정의 과학 교과서에는 공기 중 녹아있는 이산화탄소량은 0.03%로 표기돼 있다. 그리고 그 수치는 우리의 아버지 세대부터 현재 교육을 받는 학생까지 동일하게 알고 있는 일반 지식이다.
그러나 최근 과학계가 공기 중에 녹아있는 이산화탄소량이 0.04%로 증가했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증가한 이산화탄소는 점점 지구를 가열시켰고, 그에 따른 생태계 파괴와 신종 질병이 발생하는 등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기상청이 제공한 한강 결빙 통계를 보면 1906년부터 1946년까지는 무결빙이 없었으나, 그 이후부터 2007년까지는 무려 7차례나 무결빙 상태를 볼 수 있었다. 또한 결빙 기간도 과거 3월 중순까지 이어진데 반해 현재에는 2월 초로 약 한 달가량 앞당겨 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따뜻한 기후가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산업의 발전을 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탄소배출량이 증가하면서 기온이 상승했다.
그 결과 지구는 이상기후의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그로 인한 생태계의 교란과 신종 질병이 등장해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생태계 교란 심각
지난 2008년 한림국제심포지엄 기조강연에서 국제기후변화협의체 IPCC 의장인 파차우리는 “온실가스의 증가로 기후변화가 계속되면 이번 세기 중에 지구의 생물종이 20~30% 멸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반도 역시 태풍의 영향을 받는 국가이기 때문에 기온상승이 계속되면 예견할 수 없는 환경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에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지구의 온난화의 이상 현상에 우려만 할 뿐 직시하지 않고 있다. 이는 직접 몸으로 체감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생태계에는 심각한 교란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생태계 변화를 감지하고,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008년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현상을 지역별로 조사해 생태계의 반응을 예측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장기생태연구」의 2007년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연평균 기온이 1℃가량 높아진 충주 월악산에 사는 이끼도롱뇽, 무당개구리, 북방산 개구리, 참개구리 등 총 10종의 종 다양성 지수가 1.84에서 1.46으로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축축한 곳을 좋아하는 양서류의 특성상 기온이 오르면서 강수량이 감소하면 습지와 같은 양서류의 보금자리가 서서히 사라지게 되고 그로 인한 양서류의 개체가 현재보다 더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도마뱀과 악어와 같은 파충류는 높은 기온에서는 대개 수컷만 낳는 반면에 거북이는 거의 암컷만을 출산해 암수비율이 어긋나고 이에 따라 개체가 감소해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질 것이라고 전했다.
생태계의 변화는 동물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상 기후로 인해 잎과 꽃이 피고 지는 시기를 비롯한 생물의 계절이 변화하고 산림식생대분포의 이동, 병해충 발생과 생산성의 변화 등 모든 것이 달라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봄에 생장하는 소나무의 가지생장이 가을에 생장해 전국적으로 이상생장 했으며, 벚나무의 개화시기가 앞당겨 진 것도 온난화의 영향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한 산림병해충 역시 심각할 것으로 예견된다.
소나무의 잎을 갉아먹어 병해충을 일으키는 솔나방의 경우, 과거 30~40년 전만 해도 1년에 1번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2회 이상 발생하고 있어 주기적으로 강원, 충북, 경북, 경남의 산림에서 대대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에는 중국에서 넘어온 주홍날개꽃매미가 등장해 과수원 등 농가에 피해를 끼치고,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을 일으켜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호소케 했다. 이밖에도 기온 상승으로 인한 참나무시들음병, 푸사리움 가지마름병 등이 출현해 국내 산림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처럼 기후의 상승으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어떠한 신종 생물이 등장할 것이며, 또 멸종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그러나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교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신종 질병 등장으로 인한 생명 위협

<사례>
지난 2008년 6월 덴마크의 62세 노인이 발트해에서 낚시를 하던 중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rio Vunificus)에 감염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오한, 발열 등과 함께 복통, 설사, 하지통증, 피부병적인 변화가 발생한다. 심할 경우 쇼크에 빠져 회복이 힘들며 발병 후 48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지금까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따뜻한 멕시코만 해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멕시코만보다 훨씬 북쪽에 있는 발트해에서 발견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기후변화는 홍수 및 가뭄 등의 자연재해를 통해 사망과 질병을 증가시키는 이외에도 혹서에 의한 사망의 증가 또는 감염성 질환 발생의 증가를 가져온다. 여러 질병들이 기온 및 강수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변화하는데 위의 사례와 같이 온난화로 인해 열대성 병원균들의 서식지가 북상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기존의 열대성 전염병 발생 지역에선 감염속도가 가속화 되는 등 지구 온난화가 급속한 질병 확산이라는 또 다른 재앙을 낳고 있다.
온난기후인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실제로 지난 2001부터 2005년까지 5년 동안 발생한 말라리아, 비브리오 패혈증, 쓰쓰가무시 증, 렙토스피라, 발진열 환자는 총 6만 4천 400명인데 비해 2006년 한 해에만 1만 9천 984명이 발생하는 기이한 결과를 낳았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보고서에도 2007년 급성전염병 환자발생 총 신고건수는 3만4,954건으로 인구 10만 명당 71.1명의 발생률을 보였으며, 2006년 48.1명보다 큰 폭으로 상승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상 기후로 인해 아열대 지방의 질병이 온난기후인 우리나라에 까지도 퍼져 각종 전염성 질병을 유발해 인간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한 기온이 높으면 대기 중 오존농도가 함께 높아져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는 자극제 역할 뿐 만 아니라, 자동차 매연 등 석유계 연료의 부산물인 질소산화물이 자외선과 반응하면서 생성되기도 해 대기오염이 심각한 지역에서 그 피해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꽃과 식물의 개화시기가 앞당겨지게 되고 꽃이 피어있는 기간도 더 길어지게 돼 일찍 개화하고 늦게 꽃이 지는 현상이 일어나면서 알레르기 꽃가루에 노출되는 기간도 더 길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000명당 천식을 앓는 환자를 조사한 결과 1998년에 11.0명, 2001년에 12.9명, 2005년에 23.3명으로 조사됐으며, 아토피 피부염은 2001년 12.0명에서 2005년 91.4명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보고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공해의 증가가 배가됨으로써 알레르기 반응을 더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게 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근거한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질병발생 예측모델을 구축하는 등 기후변화에 빨리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후변화라는 하나의 큰 테두리 안에서 국가차원의 적응계획 수립이 절실한 상태로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에 국가기후변화 종합계획 수립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를 두고 거창한 껍데기 속에 알맹이는 빠져있는 꼴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준은 ‘문제인식 단계’일 뿐이라는게 환경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기후전문가의 부재와 예산의 부족으로 인한 인프라의 미확보와 산발적인 연구로 인해 우선시 돼야 할 국내 생태계 및 수질·보건·재난·산업·에너지·사회 기반시설 등에 미칠 영향과 그로 인한 취약성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가 아직 실시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 종합계획’ 내용이 관련부처와의 연계성이 부족하고, 과거의 대책과 별반 다르지 않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약한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기후변화 전체 예산 역시 2007년 기준 16조 6천억 원 중 적응관련 예산은 약 190억 원으로 0.1% 수준에 그치고 있어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환경보건 10개년 종합계획’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대기오염 건강 취약군 질병예방·관리(2009~2012년), 매개체 방제사업 실시 및 매개체 전파 전염병 예측시스템 개발(2008~2012년), 국가장기생태연구사업(2004~2013년), 기후변화 적응 환경보건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역시 전염병관리사업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전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많은 환경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관련사업 예산 편성과 구체적인 시행방법 등 추진과정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채 뜬구름 같은 계획안으로 이 역시 제대로 시행이 될 지 의문이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우리는 그 일이 일어날 거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 때문에 위험에 처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질병의 위협이 진행되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다만 피부에 직접 와 닿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을 때에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지도 모른다. 이에 정부 당국은 실효성 있는 특단의 정책으로 국민 모두가 하루빨리 불편한 진실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날이 오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전문가인터뷰

■ 현재 우리나라의 지구온난화 수준은 어디까지 진행됐다고 생각합니까?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 사용증가로 온실가스 농도가 높아졌습니다. 그 결과 지구 평균온도가 상승했는데 IPCC 4차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 사용 증가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70만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대기 중의 CO2 농도는 산업혁명 이전 280ppm에서 2005년 379ppm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평균 온도는 0.74℃ 상승했으며, 지난 1960년부터 2005년까지 0.6℃ 상승하는 등 그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상태로 가면 금세기 말에 최고 6.4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중위도 지방에 위치한 한국은 지구의 평균 기온변화보다도 2배 정도 강도가 셉니다. 지난 100년 동안 지구평균온도는 0.74℃ 상승했지만 한반도 무려 1.5℃ 상승했습니다. 이와 같은  기후변화는 한국의 환경, 경제, 사회에 총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생태계에도 변화를 주는데, 이것으로 인해 초래되는 현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구 온난화는 우리사회의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환경 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일단 계절의 기간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름이 길어지고, 봄·가을·겨울이 짧아지면서 건기와 우기의 아열대성 기후로 변하고 있습니다. 작물생산량 및 재배면적 감소, 생물다양성 감소, 생태계 교란 등이 심화될 것입니다.
또 농산물 주산지가 북상할 것으로 예견되는데 사과의 주산지가 대구에서 청주로 올라왔으며, 차의 재배지역도 북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나무의 경우, 충청도에 머물렀던 북방한계선이 북상해 현재는 서울에서도 대나무를 조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바다에도 온난화 영향이 일어나 한류성 어종이 감소하고, 난대성 어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식생변화나 어종변화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바다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연근해에 바다가 죽어가는 백화현상이 광범위하게 일어나 물고기의 서식처를 파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개체가 변화하거나 사라진다면 그에 따른 결과는 곧바로 인간에게 악영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  지구 온난화에 대해 우리나라와 국제사회는 어떤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습니까?
  기후변화는 국제사회의 제1의제가 된지 오래입니다. 현재 국제사회는 포스트 교토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협상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UN 기후변화협약 제 13차 당사국 총회에서 발리액션 프로그램이 채택됐습니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 1차 공약기간이 끝나는 오는 2013년부터 현재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주어진 38개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도국도 어떤 식으로든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오는 2009년까지 2년에 걸쳐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범위에 대한 협상을 벌여 합의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협상은 Two-track approach로 진행되고 있는데, Track 1인 교토의정서 트랙에서는 포스트 교토체제에서의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규모와 공약기간 설정 등이 주로 협상되고 있습니다. Track 2인 기후변화협약 트랙에서는 범지구적 장기 감축목표, 개도국의 참여방안 적응·기술·재정지원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후변화 협상을 선도하고 있는 EU측은 현 교토체제처럼 의무감축방식을 주장하고 있고, 이를 한국과 같은 선발개도국과 중국, 인도와 같은 온실가스 다배출 나라까지 포함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비책 강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는 지난 해 7월 일본 북해도에서 열린 선진 8개국 정상회담에 참가해 우리나라도 국제사회가 추진 중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절반으로 감축하는 장기목표에 동의해, 국제사회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중기 감축목표를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고, 후속대책으로 2030년까지 국가에너지 수급계획인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제4차 기후변화대책이라고 할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종합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색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6개 부문 22개 사업을 선정했고, 이들 분야에 앞으로 5년 동안 99조 4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계획을 잘 수행해 그동안의 미온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본격적인 노력을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  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지구의 온난화를 대비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IPCC는 온실가스 농도를 500ppm, 2℃ 상승으로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2000년 대비 온실가스를 60~80% 줄여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는 이미 발생된 것만으로도 길게는 수 백 년 동안 활동하기 때문에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류가 이런 획기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포스트 교토체제를 위한 기후협상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합의안 마련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선진국 보다는 후진국이 입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기후부정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진국이 나서야 할 것이며 정부차원의 장기적인 대응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는 방법은 모든 인류가 나서서 동시에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국민 역시 크게는 화석연료에 의한 경제성장을 자제해야 하며, 원자력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확충하는 한편 에너지 사용효율은 최대한 높여야 할 것입니다.

글 | 장진희 기자 jjh7060@safe119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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