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의 밤 행사 주최

충청북도 내 (재)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센터장 김성규)는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7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09』에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참가해 ‘충북바이오의 밤’ 행사를 주최했다.
국내유망 제약 및 바이오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와 ‘충북 한방바이오산업’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충북도의 기업 유치 의지와 투자 환경에 대한 홍보를 통해 충북으로의 기업체 의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09』는 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실용화 연계 가능성을 제고함으로써 기술 확산 및 상업화를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매년 평균 100여개 기관에서 200~300명이 참여해 100여건의 협력 사업에 관한 파트너링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 바이오밸리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의약산업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식경제부와 충청북도가 출연해 지난 2004년 설립한 지역특화센터다. 현재 2단계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자체, 대학, 연구소, 기업 및 유관기관의 역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종합적인 연구개발 및 한약재 품질관리시스템과 지역특화 사업육성 지원을 통한 한방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2009 발효한약국제심포지엄 주관 및 2010 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폭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한방산업 클러스터 고도화사업’추진으로 오는 2010년 4월에 20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약 1,000평 규모의 기업부설연구소 완공될 예정이다.
김성규 전통의약산업센터장은 “국내 주요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주체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만나 상호 보유역량을 공개하는 협력의 장에 센터를 홍보함으로써 광역센터로써의 기반을 다짐은 물론, 충청북도의 각종 국제행사(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 한방발효국제 심포지움)의 참여 분위기 확산과 오송 제2바이오산업단지 및 제천 제2바이오밸리 단지 조성과 맞물려 기업 유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 | 최재민 차장 airbone@safe119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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