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상 범  서울시의원

봉사한다는 것, 남을 위한 다는 것은 참으로 위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최상범 의원 역시 국민을 위해 일하는 한사람으로서 부단한 노력으로 국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일하고 있다.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며 복지와 현재 소방안전분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을 위해 일하는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으로 입문하기까지 국회 내무위원회 교통·체신위원회 입법보좌와 국회 부의장 3급 비서관, 서울구청장 비서실장 협의회 회장직 등 20년 넘는 보좌생활을 지내온 최상범 의원은 그 안에서 최 의원 역시 지역과 사회 전반적으로 적지 않은 영향력을 보이며 활동해 왔다.
오랜 보좌생활을 하며 사회 취약계층에 미처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모습과 사회의 큰 사업들의 그늘에 가려져 필요로 하는 지원이 충족되지 못하는 사례를 보면서 최 의원은 이 안타까운 현실을 자신이 바꿔보리라 다짐했다고 한다.
이에 국민의 살림 구석구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그들의 눈과 귀가 되어 제일 앞에 서서 헌신을 다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꾸준하게 활동해 오며 현재 ‘국무총리산하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위원회 청소년운동 신시민연합 상임고문직’을 맡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의회 한·일 의원연맹 국제협력분과위원장’등 다양한 분야의 책임자로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마포지역의 시의원으로써, 1천만 시민의 대표자로써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며 항상 봉사하고자 하는 최상범 의원은 복지실현과 함께 소방안전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생활 및 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안전한 복지사회 구현

소방안전 분야와 함께 최 의원이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복지구현 부분이다. 최 의원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의 노력이 있어 복지사회 구현에 조금 더 빨리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전한 생활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최 의원은 무엇보다 의용소방대에 대한 심도 깊은 견해를 보였다. 위급상황 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먼저 달려가 위험에 처한 주민을 보듬어 주어 따뜻하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의용 소방대의 발전은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많은 국민에게 홍보하는 것이 발전하는 첫걸음인 동시에 소방안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대원의 수를 확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최 의원은 “사회에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수는 한정돼 있어 주민과 소방공무원의 연결고리 인 의용소방대원의 확충에 깊은 관심을 갖어야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안전한 삶 속에서 이뤄지는 복지 실현이 진정한 복지국가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최 의원은 탁상정치에서 벗어나 양로원을 비롯한 노인시설에서 봉사를 몸소 실천하며 시민의 대표자로서 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마포소방서 공덕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양로원을 찾아 외로운 어르신들께 말벗이 돼 드리고, 무료 미용봉사를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사업을 펼치며 사랑이 부족한 이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의 대변자로서 끊임없는 연구와 함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더 많은 편리와 이익을 전달할 최상범 의원의 힘찬 활약을 기대해 본다.

- interview -

Q. 수도권 의용소방대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의용소방대의 사기구축을 위한 지원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의용소방대가 보여준 봉사정신에 비해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의용 소방대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우리 생활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 지 등 정확하게 시민들이 인식해야 그들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동의할 것입니다.
또한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문 교육도 주기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돼야 합니다. 전문적인 교육과 시설의 지원이 이뤄진다면 주민에게 더욱 많은 안전을 보장하고, 의용소방대의 자립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지난 9월 175회 임시회의 시 지하철 화재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셨는데요, 지하철 화재 예방을 위한 의원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1천만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현재 지하철 역사 내 비치된 안전장비와 그에 따른 사용법에 대한 안내가 매우 미흡한 현황입니다.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안전교육, 훈련, 안전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하루빨리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지하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낭비되는 예산을 지하철 안전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유도할 것입니다. 현재 서울특별시 교통위원으로써 교통체계에 있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 청소년 복지에 많은 신경을 쓰고 계신데요,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시행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청소년이 건강해야 국력 또한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입시경쟁에 치우쳐 가장 필요한 안전에 대한 교육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청소년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과 같은 교육을 1주일에 2시간씩 넣어 긴급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꾸준한 교육이 이뤄지다 보면 청소년들의 5년, 10년 후에는 언제 어디서나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성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상진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