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광 태 광주광역시장

광주는 ‘문화의 도시’라는 설명만으로도 떠올릴 만큼 예술적 전통과 문화유산을 보유한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지다.
그러나 광주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도약을 꾀하고 있다. ‘2008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지정됐을 뿐 아니라, 광주지하철 1호선을 연장해 ‘신(新)광주메트로폴리탄’을 구성하는 등 혁신도시로의 변화를 꿈꾸고 있다.
문화를 사랑하는 도시, 끊임없이 노력하는 도시 광주의 오늘을 들여다보자.

2008년 상반기 평가, 하반기 주력 사업

시민들은 날마다 같은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체감하기 힘들겠지만, 우리 광주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과 중앙인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결같이 광주의 괄목할만한 발전에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국내 대표적 소비도시였던 광주가 이제 생산도시·수출도시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는 것입니다. 국내 최대의 디지털가전 생산기지이자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이며, 세계적인 광산업의 도시로 거듭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문화수도 조성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문화가 돈이 되는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도 대폭 확충 된 상태입니다.
또 미래 유망산업인 노화의료산업, 환경기술산업, 新재생에너지산업, 전자금융산업 등의 육성 계획을 마련하고 선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광주의 미래를 밝히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그 일환으로 천만그루 나무심기, 광주천 수질 개선, 꽃길 조성, 특색 있는 가로수 식재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몰라보게 아름다워지고 쾌적해졌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 2순환도로, 도시철도 1호선,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완공 등 SOC도 대폭 확충 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제 민선 4기 중 하반기 2년은 무엇보다도 생산도시로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닦고, 문화수도를 적극 뒷받침하는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국에서 노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실버피아를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역량을 제고해 광주를 저탄소 시범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200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大賞」

지난 6월 4일 iMBC 및 동아닷컴 등 국내 언론사가 주최한 「200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선정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는 9개 분야 중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중교통서비스’, ‘문화도시’, ‘친환경도시’, ‘축제’ 부문 등 5개 부문에 걸쳐 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민선 3기 이후 광주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등 광주’ 건설을 목표로 전 공직자와 온 시민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지역경제 분야에서 매년 전국 최고의 생산증가율과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시정 각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역점 추진한 무료환승시스템과 준공영제 도입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각종시책이 지역민은 물론 타 지역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온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화수도 조성사업도 최근 들어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기공식 거행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2009 국제 빛의 도시 연합(LUCI) 연차총회」와 「2014 세계 수소에너지 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연이어 유치함으로써,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각광받는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착실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200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는 이러한 우리 시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믿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부문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142만 시민들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문화수도 실현’ 우려에 대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문화국가 위상을 강화하고자 확정한 장기 국채사업입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광주문화수도 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것인가에 대해 다소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난 5.18기념식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 “재임기간 중에 광주가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신바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문화수도의 육성전략은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할 것입니다.
지난 6월 10일 기공식을 가졌던 문화전당 시설을 핵심 축으로 각종 문화콘텐츠의 제작과 창출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최첨단 복합문화시설로 네트워크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공연예술의 제작·실연·유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등 광주를 문화로 밥 먹고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야할 것입니다.이러한 맥락에서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의 광주설립은 문화산업 발전을 통한 문화수도 조성사업의 실질적인 완성을 위해 우리시에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은 게임, 애니메이션, 광고, 영화 관련 문화 산업체의 광주 이전을 촉발하고 이와 관련된 많은 일자리를 우리 지역에서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의 계획이 새 정부 들어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기관 통폐합과정과 맞물려 있어,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민,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광주시가 합심해서 노력해 나간다면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을 광주에 반드시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 관광단지 개발

1951년부터 1995년까지 44년간 육군포병학교의 포 사격장으로 사용돼 훼손된 광산구 운수동 어등산 일대를 친환경적으로 개발·복원하고 국제수준의 관광거점단지로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어등산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총 274만㎡(826천 평)에 빛과 예술센터, 빛의 전망대, 빛의 광장, 식물원 등 테마파크와 특급호텔·휴양콘도미니엄 등의 숙박시설, 27홀 규모의 골프장, 야외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경관녹지 등 3천4백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자 해 2015년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 2005년 8월 도시공사와 삼능건설 콘소시엄간에 ‘어등산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06년 11월부터 토지보상을 실시해 현재 사유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국방부 부지인 국유지는 2007년 4월 20일부터 추진 중인 불발탄 제거작업과 토양오염정밀조사용역이 완료되는 09년 2월까지는 매입할 예정입니다만, 가급적 군부대와 협조해 최대한 그 기간을 단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어등산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 관광단지’는 도심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공항·송정리역·광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광주∼무안간 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하는 등 접근성이 아주 양호해 각종 국제행사의 회의장소, 숙박시설, 테마파크 등을 갖춘 도심 속의 친환경 관광단지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외국인 투자유치 현황

기존 미국과 유럽 중심의 해외투자유치활동 무대를 탈피해 새로운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과 인도 등으로 대상지역의 다변화를 꾀하는 동시에 시장개척 활동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쳐 성과 극대화를 도모, 28회에 걸쳐 해외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KOTRA와 연계한 국제 네트워크를 구성한 공격적인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민선 3기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158개 업체 289,477천 불의 투자를 실현했으며, 64건의 투자 MOU 및 공동협력(연구)MOU 298,000천 불을 체결했습니다.
우리 광주는 맛과 멋이 어우러진 예향, 의향, 미향의 빛고을 도시로 21세기 첨단산업 시대에 적합한 미래형 신(新)산업인 광산업을 일으켜, 국내 유일의 광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2007년 광산업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자동차산업과 디지털가전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및 광주비엔날레 등과 연계한 문화컨텐츠 산업과 첨단부품소재, 신에너지, 로봇, 의료, NT, BIT, 차세대 전자산업 등의 고부가가치형 지식기반산업을 지역의 성장동력산업으로 키워, 세계 속의 1등 광주로 비상해 나갈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 최대의 잠재시장인 중국과 인도, 일본, 러시아와 인접한 동북아 비즈니스의 전략 거점도시로서 풍부하고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R&D네트워크 기반이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으며, 무안국제공항, KTX, 광양항 등 항공, 철도, 항만 등 산업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습니다.

2009광주세계光엑스포

오는 2009년 10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상무시민공원 일원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光엑스포 주제전시, 빛의 축제, 광관련 국제전시컨퍼런스 등 3대 세부행사를 가지고 종합 엑스포 형태로 28일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광(光)엑스포 행사장은 광산업의 비젼을 소개하는 주제영상관을 비롯해 빛 체험과학관, 산업기술관, 기업독립관 등 각종전시관으로 구성되며, 50개국 200만 명 이상의 참관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光엑스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현재 주관대행사를 선정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세부적인 실행계획 수립과 함께 7월부터는 상무시민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행사장 부지조성을 위한 기반공사를 시작, 국내·외 홍보 및 기업유치 등 본격적인 개최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선 광주를 세계적인 광(光)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경제적으로도 엑스포 기간 중 광주를 찾는 참관객을 통해 약 2,990억 원의 생산, 소득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4년 수소에너지 대회 개최지

우리시에서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3천여 명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수소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세계 수소에너지대회」를 2014년에 개최하게 됩니다.
수소에너지는 미래 사회를 대비한 소중한 에너지입니다. 학자들 간의 견해 차이는 있지만 앞으로 40년 후 석유가 고갈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석유가 고갈되면 그 자리를 대체할 에너지가 바로 수소에너지입니다.
이런 수소에너지의 제조, 저장 및 사용과 관련한 신기술을 전시하고 토론하는 국제대회를 우리시가 유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 개최 효과로는 무엇보다 수소연료전지 산업육성 계기를 마련해 관련 산업 유치 등을 통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자들이 우리시를 방문해 일주일간 체류하면서 발생하는 생산유발효과도 최소 1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세계 수준의 대규모 학술대회를 치러 냄으로써 국제적으로 관광도시, 컨벤션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이나 부산과 같이 우리 광주도 국제회의 도시로 품격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미래 新성장동력산업인 수소에너지 및 연료전지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기반을 강화해 줄 것으로 보여 광주가 미래 에너지의 선발 주자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지금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가져올 대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EU와 일본 등 선진 38개국은 1997년 일본 교통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12년도까지 1990년도 대비 평균 5.2%를 의무적으로 감축하기로 합의하고, 자국에 할당된 목표량을 감축하지 못하면 다른 나라에서 탄소 배출권을 사와야만 경제활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온실가스 감축기술과 에너지 이용효율성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며,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는 온실가스 감축의무국가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엄청난 경제적 불이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국제동향을 미리 파악해 국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며 국제협약에 따른 사회, 환경,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산업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시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이 계획은 크게, 미래세대를 위해 가정과 기업에서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계획과 이미 더워진 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적응계획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전국최초로 가정에서 온실가스 발생 감축을 실천하기 위한 ‘탄소은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태양광이나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 대중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전환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저공해자동차 확대보급,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LED 조명기기 보급, 폐기물 에코 에너지타운 조성, 대단위 수목원조성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형 도시계획·설계 기법 도입, 탄소순환 시범마을 조성 등 친환경 도시계획 기법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후변화대응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시민단체·기업가 등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온실가스 감축활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시는 ‘범지구적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도시’로 새롭게 태어나 살기 좋은 1등 광주가 될 것입니다.

지하철 연장과 新광주메트로폴리탄 비젼

도시철도는 석유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이 높고 소음과 대기오염이 거의 없는 친환경적 교통수단입니다. 또한 도심의 주요 지점을 정시·신속하게 연결함으로써 인구 및 도심기능의 분산, 도심 도로혼잡도 완화 등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역시 12여년의 대역사 끝에 지난 4월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을 완전 개통했으며, 최근 유가급증에 따른 상대적인 경제성과 편리성을 몸소 체험하면서 승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시는 1호선의 화순·나주 연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선연장은 이곳 주민들의 요구사항이기도 해, 현재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의뢰해 놓은 상태입니다.
우선 1호선이 나주 혁신도시와 화순까지 노선이 연장되면 1호선 이용승객이 늘어나게 되어 도시철도 적자폭이 더욱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시와 공동혁신도시간의 원활한 교류는 물론 향후 광주가 광주천 시대를 벗어나 영산강 시대로 가는 의미를 담게 될 것입니다. 익히 들으셨던 바와 같이, 新광주 메트로폴리탄은 광주와 공동 생활권을 이루는 장성·담양·화순·나주를 포괄해 공동 발전을 이루자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가 광주와 전남을 잇는 SOC 확충이라고 보고 광역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우선 제2순환도로를 완공해 광주의 접근성을 용이하게 한데 이어, 광주와 장성·담양·나주·화순을 잇는 제3순환도로 건설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SOC가 이어지면 경제가 통합돼 시너지효과가 나게 됩니다. 예컨대 수도권 소재 삼성전자 가전라인의 광주 이전으로 교통이 편리한 인근 장성에 20여개의 협력업체가 이주한 것은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광주와 전남의 공동발전을 위해서는 메트로폴리탄 정책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 광주광역시는 하루하루 끊임없이 ‘살기 좋은’, ‘경제력 있는’, ‘아시아 문화의 중심’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달려 나갈 것입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