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관 용  경상북도지사

無에서 有를 창출하는 것은 쉽지만 有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는 어려운 일이다. 경북도는 천해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그 안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최고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뛰고 있다. 신라의 찬란한 빛을 한반도 전체에 비추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어 경상북도는 오늘도 희망차다.

되돌아 본 취임 2년…
지난 민선4기 2년은 글로벌 무한경쟁을 극복하고 웅도(雄圖) 경북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새벽을 여는 경북,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모토로 쉼 없이 달려온 기간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여러 방면에서 결실을 거뒀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 할 부분은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입니다. 외국인 투자지역 및 임대전용 산업단지의 확대, One-Stop 서비스체제 구축, 기업규제개혁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쿠어스텍, 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 소디프신소재 등 총64건, 8조3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07년 외국기업 투자유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금년 5월 이명박 대통령 방일 시 특별수행의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그리고 취업박람회 개최, 기업 인턴사원제, 맞춤형 구인시스템 운영 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4만여 개의 상시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실업률 2.1%이라는 전국 최저수준을 달성했습니다.
두 번째 성과는 경북발전의 제도적 틀을 재구성하고,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입니다.
금년 5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 경북의 첨단 IT, 신소재부품 등 지식기반제조업과 대구의 지식 기반서비스업을 상호 발전시키고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형성의 토대를 구축했습니다. 아울러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제정을 주도해 동해 에너지클러스터와 해양개발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였고, 「신발전 지역육성특별법」제정으로 낙후된 경북북부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다음은 문화 및 복지 분야 성과입니다. 캄보디아와 공동으로 「2006 앙코르-경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북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으며, 천년고도 경주의 브랜드마크인 경주타워와 신라 왕경 숲을 조성하고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해 14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습니다. 이밖에도 「2007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팸 투어, 경북관광홍보열차 운행 등의 마케팅 활동전개와 문학기행, 소원여행 등 주말테마여행 52선을 개발해 관광객 8천만 명 시대를 개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과 도청이전 예정지 선정입니다. 김천-현풍 간 및 상주-청원 간 고속도로 개통, 동해중부선 철도공사 착공,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포항 영일만 컨테이너 4선석 신항 조기개항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병패를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반대 1천만 명 서명운동을 주도했으나 계속적 수도권 집중화로 지역경제를 확실하게 회생시키지 못했습니다. 또한 FTA에 대응하고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 설치, FTA대책 기금 확대·조성, 농민사관학교 설치, 경북 쌀 新유통체계 구축, 친환경농업 육성 등 농어업 10대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했으나,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 것은 향후 고민해야 할 과제중 하나입니다.

FTA 극복 방안
우리 도는 농어업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사과(전국 생산량의  62%점유), 포도(45%), 참외(86%), 한우(24%) 등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농도로서 FTA로 인한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에 따른 사료비 급등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확대에 따라 한우산업 붕괴가 우려되고 있으며, 유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상승은 농어가 경영을 더욱더 어렵게 하는 위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도에서는 그동안 ‘돈 버는 농어업, 살맛나는 농어촌’을 목표로 한미 FTA에 대비하고 경북농어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농어업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농업경쟁력의 근본인 농업 전문CEO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 제도적·행정적 기반마련을 위해 「경북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했으며, 도 농정조직에 FTA농축산대책과 신설, FTA대책기금(농어촌진흥기금)을 1,000억 원 규모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했으며 경북농어업분야 지원의 헌법적 근거와 같은 「경상북도 농수산업 지원에 관한 기본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앞으로 경북농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FTA대책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어업중장기(2020)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추진과 농민사관학교를 통한 ‘스타농업인’을 육성하는 등 경북농업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새로운 공동 영농체 육성으로 농업구조 개선과 고령화와 영세성을 극복하고, 농기업 유치로 농어촌 일자리 창출, 수출농업 육성을 통한 농식품의 글로벌화, 시장개방에 흔들리지 않는 한우산업 육성, 수산자원 회복으로 안정적인 어가소득 확보 등 ‘돈 되는 농어업,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체에너지 산업
우리는 에너지가 무기가 되는 시대. 즉 와트(watt)시대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교토의정서·발리회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화석연료 사용 제한 강화와 국제 원유가격의 급상승에 따른 에너지 안보 강화 필요성이라는 세계 에너지 경제 환경의 변화와 미래 에너지 수급에 대비해 각국은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노력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특히 기존의 인프라를 이용한 원자력산업과 반도체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태양광분야,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풍력분야, 특히 우수한 연구 인력을 이용한 수소/연료전지산업 및 향후 대체연료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가스하이드레이트 등의 산업에 집중함으로 고유가시대를 대처할 에너지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산업, ‘낙동강 프로젝트’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천재지변 등 지구환경 문제가 인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녹색성장이 요즘 최대의 화두이기도 합니다. 우리 경북은 한발 앞서 이러한 지구환경 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녹색성장 프로젝트를 착실하게 추진해 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탄소배출을 줄이는 에너지 정책에만 국한하지 않고 오염원을 배출하지 않은 청정산업, 즉 생태관광과 휴양레저 산업의 육성에도 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책의 대표적인 것이 낙동강 프로젝트입니다. 이는 우리 경북이 보유한 청정자원, 풍부한 생태·문화 자원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해 국민들의 여가공간을 확충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습니다.
낙동강 프로젝트는 지난 2007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14개년 간 낙동강 권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2조630억 원을 투입해 생태환경 및 역사문화 자원 활용,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지역소득 창출 등을 추진하게 되는데, 이미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중앙정부의 광역경제권 균형발전 선도프로젝트에 반영하는 등 착실하게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우선 낙동강의 생물자원의 보존과 국민 생태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건립은 환경부와 기획재정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내년쯤이면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낙동강 일주형의 에코트레일 및 에코톤코스 조성 사업도 중앙정부의 시책으로 확정됐습니다.

도청 이전 사업
도청이전은 지난 1981년 대구시가 광역자치단체로 분리되면서부터 제기된 문제로 300만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지역발전의 백년대계입니다.
이번 도청이전을 위해 민간중심의 심의·의결 기구인 도청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공청회와 시·군의 의견수렴을 거쳐 입지기준과 평가기준을 마련했으며, 지난 6월 8일 지역에 연고가 없는 민간 중심의 평가단(83명)에서 후보지를 평가하여 최고 득점지인 안동·예천 후보지를 이전예정지로 선정했습니다. 그 후 도의회에서 예정지 선정결과에 대한 진상조사를 거쳐 지난 9월 26일 도청 소재지 조례안이 통과되고, 10월 2일 공포됐습니다. 이로 인해 도청이전을 위한 법적인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을 전담할 추진 기구를 설치 중에 있으며, 추진기구가 발족되면 기본계획 수립 등 신도시 건설에 필요한 각종 용역을 통해 신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에 소요되는 예산의 확보를 위해 국비지원을 요청한 결과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100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도청이전 신도시는 면적 12㎢, 인구 10만 명 이상 규모의 균형·발전·새로움이 조화된 경북 新성장 거점도시로서 23개 시·군이 함께 잘살고 산업발전과 지역혁신을 견인하는 인간중심의 녹색 명품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신도시 건설이 완성돼 도청이 관할구역으로 이전되면 지방자치시대에 자치단체의 정체성이 확립됨으로써 도민의 공동체 의식 강화와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게 되고, 낙후된 북부지역의 발전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며, 지역발전의 신성장축 구축으로 지역이 한 단계 재도약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도 수호’를 위한 정책방향
우리 경북도에서는 영토수호차원에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독도수호종합대책 수립 중입니다.
먼저 독도의 유인화 및 영토수호 차원의 친환경적 관리를 위해 10세대 정도의 독도마을을 조성해 사람이 살고 소득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독도 주민에 대한 생계비 지원과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독도 어업인 대피소의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어(魚)업인들이 독도에서 마음 놓고 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며 독도의 접안시설을 확장합니다. 또한 동서도 연결 방파제설치로 물 양장을 확보해 경제생활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160톤급의 독도관리선 건조, 독도 현장사무소 설치로 독도 방문객의 안전과 행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독도 해양·생태자원의 체계적 연구개발을 위해 독도 해역에 해양관측기지를 조성하고, 자생 동식물 관찰 및 복원을 위한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동해의 생태환경 및 자원 확보를 위한 700톤급의 동해 연구조사선을 건조하고, 독도 생태 환경과 수산자원의 체계적 조사, 어패류 방류 및 인공어초 조성으로 수산자원의 확대 및 어업소득을 증대하며, 독도 바다사자 및 전복 복원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독도의 연구·교육 및 홍보로 독도가 한국 땅임을 입증하고 국내외에 알리는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뿐 아니라, 독도문제에 대한 연구·조사와 홍보를 위해 동북아역사재단 산하의 독도 연구소와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독도 역사·인물 연구와 청소년대상 독도 영유권 교육과 독도 교육기회를 강화하겠습니다. 또 해외 방송사, 주요 언론매체에 독도광고 및 홍보자료 제공으로 해외 특별홍보를 실시하고, 해외동포 독도 수호활동을 발굴 지원하고, 주요 포털사이트와 제휴로 사이버 홍보를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겠으며, 대국민 홍보효과가 큰 수도권에 독도 홍보관 건립을 추진, 독도수호신 안용복장군 기념관 및 독도사랑 체험장 건립 등으로 독도사랑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나가겠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독도수호 전진기지로서의 울릉도를 연계 개발할 예정입니다. 독도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울릉 경비행장을 건설하고, 울릉 일주도로 미개통 구간 개설을 추진하며, 독도수호와 해양수산업 전초기지로서의 사동항 2단계 개발을 촉진, 울릉 해양 심층수 및 가스 하이드레이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세계적 관광 도시로 도약
경북은 민족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국토의 1/5을 차지하고 있는 광활한 면적만큼이나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령·성주를 중심으로 한 고대 가야문화와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천년의 불교문화 그리고 안동·영주를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권은 회헌 안향과 퇴계 이황으로 대표되는 유교문화의 본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경북은 3대 민족문화의 중심지로서 국가 지정문화재의 약 20%를 보유하고 있는 전통문화유산의 보고(寶庫)입니다. 또한 백두대간과(전국 46%) 낙동강 700리(282㎞), 청정 동해와 동해연안 1,000리(345㎞),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국민관광 섬 울릉도·독도 등 전통문화와 청정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웰빙 관광의 최적지입니다.
우리 경상북도는 이러한 관광자원들을 활용해 「관광경북」으로 도약하기 위해 작년에 중앙정부에서 지정해서 지원하는 ‘2007경북방문의 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한 해 동안 7,935만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이 농어업의 사양화, FTA 등에 대응하는 현실적인 대안산업으로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범도민적인 관광 마인드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자신감으로 관광산업을 경북의 신 성장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금년 1월 전국 최초로 도에 ‘관광산업 진흥본부’를 설치했으며, 민·학·연·관의 범지역적인 협의체로 ‘경북관광포럼’을 발족해 운영하는 등 큰 틀을 다시 짜는 관광행정체계를 구축·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의 수많은 관광자원을 활용해 단체위주에서 가족단위로 볼거리중심에서 참여와 체험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관광 트랜드에 부응하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인근 대도시, 수도권 주민, 일본, 중국 등 타깃 시장별로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전력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북관광의 지도를 바꾸는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도내 38개 관광단지를 리모델링해 스토리가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동해안종합개발과 낙동강프로젝트, 백두대간 프로젝트 등 대형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킬러콘텐츠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경북’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경북도의 비전
무엇보다도 넓은 면적만큼이나 다양한 생활환경을 가지고 있는 경상북도의 모든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확고한 발전의 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낙동강과 동해안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설정해 낙동강 축에는 낙동강 프로젝트, 백두대간프로젝트,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新발전지역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가고, 동해안 축은 환동해 시대를 맞아 번영과 재도약을 위해 해양개발 프로젝트, 에너지 클러스터, 첨단의료 클러스터를 추진할 것입니다.
다음은 권역별·시군별 특성 살린 ‘맞춤형’ 정책을 더욱 가속화하겠습니다. 지난해 제정한 동해안발전특별법을 바탕으로 천혜의 천리 동해안을 에너지, 해양자원의 산업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경부선축을 IT, 첨단부품, 교육, 의료 등을 특화 발전시켜 나가고, 新발전지역육성특별법을 바탕으로 낙동강과 백두대간을 환경 친화적인 개발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해 나갈 것입니다.
그 밖에도 신라, 유교, 가야 3대 문화권을 개발하고, 고택, 탬플스테이, 뿌리 찾기 등 테마상품문화관광을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낙동강 치수·이수사업, 영남권 신공항, 중부내륙권 개발(경북+강원+충북), 동해안 해양개발(경북+강원+울산)광역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선진화 운동(Bottom Up), UN과 협력 새마을운동의 국제화 추진하는 등 새 경북 정신운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6월 결정된 도청이전 예정지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경북도청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실현할 새로운 성장 중심지로 주변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명품 신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북은 잘 살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준비는 마치고 지금부터가 출발입니다. 새롭게 짜여진 틀로 출력을 강화하고 통합의 에너지로 탄력을 붙여서 새로운 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우리 힘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영웅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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