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소방서에 모잠비크공화국(Republic of Mozambique) 내무부 장관(Alberto Ricardo Mondlane)이 방문했다. 2010년 12월 9일에 이뤄진 이번 방문은 모잠비크에 소방과 경찰을 아우른 재난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현지답사의 일환이다.
모잠비크 내무부 장관은 소방방재청, 경찰청, 재난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에서 구축한 선진화된 재난대응시스템을 살펴봤다.
특히 종로소방서에서는 재난대응의 최종단계인 소방관들의 현장대응능력을 시찰하고 소방차 및 각종 인명구조 장비를 둘러보는 등 소방안전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모잠비크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인구 2128만 4701명의 작은 나라로, 마쿠아족·총가족·롬웨족 등의 토착부족들로 구성돼 있다. 포르투갈어와 스와힐리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재난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종로소방서 서장 윤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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