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12월 10일 걸산동 마을회관에서 김광수 통장 등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60대, 단독경보형감지기 90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5명이 집집마다 방문해 직접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화재와의 전쟁 제2프로젝트인 ‘친서민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의회에서 850만 원의 추경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동두천소방서에서는 지난 8월에도 동점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설치했으며, 앞으로 오지 산간지역인 도곡, 조산, 광암마을 등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 “동두천시 관내  화재취약 주택,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소방서 서장 김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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