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설봉산에서 하산 중 365계단 부근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다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천소방서 들것을 이용하여 구조하고 있다.

이천소방서 부상당한 등산객을 구급차로 이송하고 있다.

지난 21일 15시 20경 함모씨(남/69년생)가 설봉산에서 하산 중 365계단 부근에서 계단을 내려오다가 미끄러져 발목에 부상을 입어 하산이 어려운 상태로 지나가던 등산객이 설봉산에 있는 산악안내표지판의 번호를 보고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 및 구급대원들은 산악안내표지판의 번호로 신속히 출동하여 부상당한 등산객을 발견하여 부목 등을 이용해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무시한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한다”며“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산악위치표지판을 보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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