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서장 석교준)는 지난 4월 11일 환자와 구급대원의 감염 방지 및 구급장비 소독강화 등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하고자 관서내의 119 구급차를 대상으로 세균 오염실태 검사를 실시했다.

119구급차 세균 오염실태 검사 실시

119구급차 세균 오염실태 검사 실시

이 검사는 강원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하였으며 기도유지기, 호흡유지기, 순환유지기, 환자실, 운전석 등 구급차당 5개소에서 채취하여 본부에서 취합,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 의뢰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채취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MRSA), 장내구균(VRE), 폐렴간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의 4가지 병원성 세균이다.

석교준 태백소방서장은 “현장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구급차 내 감염역시 매우 위험하고 조심해야 할 사항이다.”며 “119구급대원과 환자의 구급차 내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필곤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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