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운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구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 대비하고자 14일 봉암동 절개지 2개소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봉암·양덕지구 등 관내 상습침수구역을 점검하고 봉암유원지 주차장 조성 공사현장 및 봉암동 웨딩홀 공사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재차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현재는 비가 소강상태이나 기후변화로 여름에는 언제든지 갑자기 폭우가 쏟아질 수 있으므로 방심하지 말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종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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