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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취약계층 등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대책 나서
김승용 기자 | 승인 2018.05.02 10:46

김해시는 4월 취약·민감계층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신속 대응 상황실 운영, 실시간 대기 질 정보 제공시스템 구축, 황사용 마스크 보급,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주요대책으로 내놓고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6년, 2017년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따라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전기차 지원 확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 노면 살수 청소차 운영, 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 강화, 운행자 배출가스 단속 등 분야별 추진계획에 따라 각종 저감 사업에 2020년까지 22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봄철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이 빈번해짐에 따라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내놓고 3월부터 신속 대응을 위해 상시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실시간 정보 제공을 위해 4월부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 220개소에 대기 질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시스템(VMS)에도 5월 중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민감·취약계층인 어린이집 등록 만 5세 이하 어린이 1만8천 명과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어르신 4천 명 등 2만2천 명에게 5월 초 황사용 마스크 3매씩을 지급할 계획이며 4월 27일 가야문화축제 행사장에서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시 일반시민에게 2만 매의 황사용 마스크를 보급했다.

또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관리대상 미만 어린이집과 경로당 400개소에 3월부터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실내공기 질 무료진단사업을 실시해 실내공기 질 측정과 관리 컨설팅을 통해 건강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시에서는 교육과 홍보계획에 따라 4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미세먼지 학교', '푸른하늘 지킴이 미리내'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위해성과 개인행동 요령, 대처 등의 이론과 체험활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가야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자체 제작한 '우리가족 건강 지키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리플릿 1만2천 매를 배포하기도 했으며 환경의 날 등 주요 행사 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경남도에서 어린이집 647개소, 경로당 540개소 김해시 1천187개소에 대해 공기청정기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대기 질 정보는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데 '에어코리아' 인터넷 홈페이지(www.airkorea.or.kr)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 대기 질'을 설치,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문자서비스를 신청 등을 통해 미세먼지의 정확한 정보와 대기오염 경보제 발령사항 등을 문자서비스를 받아 건강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김승용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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