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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주시 제공 |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 구축 |
경남 진주시가 시 전역에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8천만원으로 원룸 등 주거밀집지역과 범죄 취약지역 등 시 전역 702개소에 양방향 비상소통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CCTV 설치 지역과 연계 설치돼, 사건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을 시 위급 사항을 시 도시관제센터에 알려 구조 요청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경찰서, 소방서 등과 연계해 시민의 안전 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10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부터 전역에 안전 서비스를 하게 되며, CCTV가 설치된 안심 구역에서 위급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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