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탄소방서 제공 | 특별소방교육 현장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가 잦은 공사장 화재발생에 따라 지난 28일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에서 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와 용인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공사장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더욱 효과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송탄소방서 관할 공사장 대표자 및 안전관리자 130여명을 소집해 특별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사장 화재예방 교육, △공사장 안전사고 사례 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 2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부득이하게 소집교육을 실시한 만큼 교육 시작 전 교육장 전체를 방역소독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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