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광역시 교육청 제공 |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

광주시교육청이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육은 전부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지난 2020년 1월 16일 시행됨에 따라 어려움을 느낀 학교 현장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들의 교육 요구로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4차시로 분산 운영되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아울러 시 교육청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와 함께 교육을 준비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산업재해사례 및 재발방지대책, △위험성평가 및 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 작성방법 등이 있따.

교육참석 시 현장 교육에 활용 가능한 직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2021년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추가 실시할 방침이다.

선계룡 시 교육청 안전총괄과 과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교육사업의 일환"이라며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보건의식을 고취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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