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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반침하사고 막는다··· 체계적 관리 돌입
김용옥 기자 | 승인 2022.04.29 15:30
사진=인터넷 캡처 | 경기도청

경기도가 지반침하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를 비롯한 도내 31개 시군의 체계적인 지하안전관리 확립에 나선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3월 최초 관리계획을 수립한 후 자료 현행화와 신규 추진과제 등의 내용을 담아 '2022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마련했다.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은 △지하안전관리제도 정착, △실태점검 강화, △관계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이들 3개 추진전략을 기본 방향으로 1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하안전관리 제도 정착을 위해서 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시군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지하안전 인력보강 및 교육 강화와 지하안전평가 전문기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실태점검 강화를 위해 도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지하시설물 및 지하개발사업장에 전문가 현장점검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기에 매립지 등 연약지반 내 굴착 수반 건축공사에 대한 건축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시군에 '굴착 심의' 도입 검토를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서 지하시설물 관리주체 간 협의체를 구성해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31개 시군 지하안전 부서장 간담회를 갖고 지하안전 담당 공무원 대상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적극 추진해 도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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