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캡처 |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교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화재취약시설 74개 동에 16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스프링클러 설치 확대를 추진한다.

설치 대상은 △특수학교, △병설 유치원, △기숙사, △모듈러 임시교사로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화재 시 긴급 대피에 취약한 유아, 장애인, 기숙사생 등 학생들이 오랫동안 머무는 공간에 설치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화재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육 공동체가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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