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 캠페인 홍보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과속 ZERO 탄소 ZERO' 공익 캠페인을 시행한다.

5일 공단은 환경의 날을 맞아 운전자 스스로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경제운전을 실천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T MAP)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와 T MAP 어플리케이션 메인화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안전운전·경제운전 실천'을 약속하고 '속도 준수' 및 '에코드라이브 챌린지'에 참여하면 3주간 매주 4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여기에 더해 참여운전자 1인당 1000원씩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공익기금'이 적립돼 최대 4천만 원이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Safe-Score(속도준수율)'과 'Eco-Score(에코드라이브 점수)'가 우수한 운전자를 선정해 국토부, 경찰청 등 관계 기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운전자 600여 명에게는 1천800만 원 규모의 모바일 주유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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