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종소방서 제공

인천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가 지난 1일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서 암벽 등반 중 추락해 부상입은 40대를 구조했다.

하나개시민수상구조대 대원 4명은 추락한 환자가 발생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륙양용차를 이용해 사고 위치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추락한 환자 1명이 누워있는 상태였으며, 좌측 손 출혈 및 부종,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구조대는 응급처리를 시행한 후 수륙양용차로 하나개해수욕장으로 이동, 구급차에 요구조자를 인계하고 이송조치를 완료했다.

김희곤 서장은 "사고 지점 인근 하나개 해수욕장에 시민수상구조대가 없었다면 응급처치 및 이송이 지연되어 부상이 악화될 수 있었다"며 "암벽등반 등 레저활동 시 안전장비착용 및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며 건전하고 안전한 레저활동 확립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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