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소방서 제공 | 사고 현장

지난달 29일 김포 풍무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방에서 집안인을 하던 신고자가 다용도실 김치냉장고에서 흰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해 알려졌다.

집안에 있던 김 모 씨는 아내가 불이 났다고 소리치는 소리를 듣고 흰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는 다용도실을 확인한 뒤 분말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다행히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도 김치냉장고 1점이 소실되는 데 그쳤다.

소방서는 인력 42명과 장비 18대를 보내 사고를 수습했으며, 현재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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