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평구청 제공

부평구가 지난 26일 인천굴포초등학교 앞 등굣길에서 교통 유관단체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평구청, 부평구의회, 삼산경찰서, 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와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이용량이 증가해 보행과 주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전동킥보드와 이륜자동차 안전수칙 등도 적극 알렸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린이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의 교통 안전의식을 높이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배려하는 교통 선진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차 공간 15곳을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8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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