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소방서 제공

광주소방서가 지난 20일 태전동 소재 아모스 침대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안전도 세계 TOP 5위 이내 안정적 진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화재 피해 저감 총력 대응 100일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봉훈 광주소방서장, 서진원 대표 등 10명이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대형화재 및 재난사례 공유, △공장시설 화재 시 대응방법 및 피난대책 강구, △공장 위험요인 및 취약시설 안전관리 당부, △자위소방대 운영 및 소방 훈련방법 논의, △공장내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지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장시설을 돌아보며 소방시설 정상 유지 상태와 피난 방화시설을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현장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공장 특성상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있어 대형화재 위험이 상존해 있다"며 "관계자분들은 보이지 않는 안전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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