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안전신문DB | 벚꽃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캠핑족 증가에 따른 야영장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현재 관내에는 화양면 나진리 (나진피서지) 등 야영장 3개소가 있으며, 민박과 관광펜션 등을 대상으로도 화재안전을 위한 점검을 하고 있다.

소방서 예방안전과 및 관할 119안전센터는 △글램핑, 카라반 등 야영장 난방‧전기‧취사 사용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시설별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비상시 출입구 식별 및 탈출이 용이하도록 조치(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설별로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 각종 전기(가스)시설용품의 안전인증 제품 사용 및 전기·가스 법령 준수하도록 교육을 하고 있다.

오영식 학동119안전센터 소방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캠핑이 될 수 있도록 업주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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