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우병호)는 1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서울시소방학교(학교장 이재화)와 연계하여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50명을 초청하여 놀이와 과학, 체험학습이 어우러진 <무더위를 날리는 Fun한 안전여행! 119서바이벌 여름캠프>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캠프는 경제적 부담을 우려한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자 구로구 관내 아동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무료로 진행된 것으로, 참가학생 모두에게 중식 및 기념품이 주어졌다.

3개 테마 7개 체험코너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 火내지 않는 법을 실험을 통해 배우는 <소방과학교실> ▷ 현직 소방관 마술사 아저씨가 꾸미는 <마술여행> ▷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는 <119동요교실> ▷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실> ▷ 물놀이 게임으로 꾸민 <서바이벌 화재진압> ▷ 최강 소방관을 뽑는 <구조보트를 들고 뛰어라> ▷ 소방펌프차, 고가사다리차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구로소방서 노철재 홍보교육팀장(소방경)은, 올해 처음 기획된 여름캠프를 통해 ‘소외계층만이 아닌 소외계층을 포함한 Social Mix 차원에서 접근하여 안전교육이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체험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모두가 마음껏 뛰어놀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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