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상남도 소방전술경연대회가 9월 21일, 의령군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다.

  이는 도내 17개 소방서 100여 명의 소방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팀 단위 전술훈련의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적인 전술 개발동기를 강화하기 위하여 화재진압기법 등 대형재난 현장에서의 대처능력과 현장에 강하고 능력있는 소방대원 양성을 위한 자리이다.

  경기는 요즘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의 유형에 따른 기법개발과 강인한 체력을 요하는 종목을 선정하여 2층 상가건물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층으로 연소 확대 중인 상태로 4명이 한 팀이 되어 수관2본 연장하여 1층 화재진압, 이어서 수관2본 연장사다리를 이용하여 2층의 화재를 진압해야 하는 훈련상황으로 펼쳐진다.

  이 경기는 화재진압 1인 ~ 4인조법 중 가장 긴요하고 핵심적인 활동모델인   현장활동표준기법 화재진압 표준 4인조법 훈련이다.

모든 동작은 실제 화재진압상황과 비슷한 방식으로 경연이 치러지며  우승팀은 오는 10월에 실시하는 전국대회에 경상남도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특히, 화재현장 및 사고유형과 아주 밀접한 종목을 선정하여 열띤 경연을 함으로써 소방작전능력 향상으로 소방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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