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박춘우)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낚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세어민의 어업 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등록된 낚시어선 67척을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낚시어선 안전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안전점검의 주요내용은 ▲안전운항 장비 비치 여부 ▲안전운항 준수사항 이행여부 ▲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여부 등이다.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지도하고 중대 사항은 보완 완료시 까지는 낚시어선으로 운항을 제한하는 등 해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바다에서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의 초석을 다지는 수산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은혜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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