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이석훈 서울시 북부병원(중랑구 양원역로 38)과 합동으로 화재 발생 대비 인명대피와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불특정 다수 출입장소인 대형병원 내 화재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으로써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실시했다.

또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해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시 근무자의 신속한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석훈 중랑소방서장은 대형병원은 건물의 특성상 화재발생시 일반 건축물보다는 인명대피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곳이라며 평소 소방훈련에 대한 관심과 잦은 훈련으로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최옥분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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