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 소상공인진흥원과 업무협약

최근 자영업자의 증가 등으로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소상공인에 대한 안전보건 노력이 함께 요구되고 있다.

❍ 음식업이나 프랜차이즈 등 소상공인이 속한 서비업종의 경우, 국내 사업장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33,170명의 재해자가 발생해 전체 산업재해자(98,645명)의 3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다시 말해 국내 산업재해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서비스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 특히,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발생한 재해자 수는 13,065명으로 서비스업 전체 재해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상공인 사업장의 경우 다양한 업종과 잦은 휴폐업, 근로자의 빈번한 이직, 미숙련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특성으로 산업재해에 대단히 취약한 실정이다.
❍ 이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270만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소상공인 진흥원(원장 홍용웅)과 재해감소를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노력을 전개한다.

     < 협약식 개요>
    ․협 약 명 :「소상공인 안심일터를 위한 업무협약」
    ․협약일시 : 2011. 10. 14(금), 10:30～
    ․협약장소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회의실(인천광역시 부평구)
    ․참석자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 소상공인진흥원 홍용웅 원장 등 관계자

❍ 공단과 소상공인진흥원은 협약체결에 따라 △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과정에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 소상공인 업종별 특성에 맞는 각종 안전보건미디어 지원 △ 소상공인 e-러닝 교육용 안전보건 콘텐츠 개발·보급 등을 위해 상호협력 한다.

❍ 구체적인 업무협약 내용으로, 공단은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에 안전보건교육 강사 및 교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진흥원은 연간 21만명이 수강하는 진흥원의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정규과정으로 개설하며, 전국 58개 지역소상공인지원센터 등에 안전보건자료 등을 보급한다.

   - 이밖에도 양 기관은 공동 홍보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safe3119  sgru@safe119news.com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