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4일 13시 15분경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 228K 인근에서 발생한 4중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산소방서 4중추돌 교통사고 현장

서산소방서 4중추돌 교통사고 현장 구조활동

서산소방서 119구조대는 서해안 고속도로 4중추돌 교통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1톤 화물차량 한 대가 5톤 대형차량 사이에 끼어 훼손이 심한 상태였으며, 1톤 화물차량 운전자 나모씨(남, 66세)가 의식을 잃고, 차안에 갇혀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즉시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압장비를 이용해 차량 일부를 절단한 후 운전자 나모씨를 구조했으며, 구조와 동시에 구급차로 인계되어 홍성의료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4중 추돌 사고 발생으로 1톤 화물차량이 대형차량 사이에 끼어 있는 위급한 상황으로 요구조자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출동한 후 구조했다.”고 밝혔다.

최원숙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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