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농기계(콤바인) 전복사고 환자 발생

함안소방서는 27일 오전 9시경 함안군 가야읍 소재 농로에서 농기계(콤바인)가 전복되어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펌프·구급차 1대가 현장에 즉시 출동했다고 밝혔다.

현장 도착한 바 콤바인에 요구자가 깔려 있는 상태로 구조대는 요구자1명을 콤바인에서 이탈시켰고, 구급대가 확인한 바 의식 및 호흡이 없어 즉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시행 후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함안소방서 관계자는“농기계 사고는 보호장치가 없기 때문에 중상을 입거나,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백현정  함안소방서 surf3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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