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교통사고 부상자자 3명 안전 구조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3일 오전 2시 10분경 서산시 예천동 소재 모전자제품 상가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차대차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요구조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사고 취약시간인 새벽에 교차로에서 진행 중이던 카니발 차량과 5t 화물차량이 충돌해 발생한 사고로 총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교통사고 신고 지령을 받은 서산소방서 구조·구급 대원들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부상자 구조 활동에 나섰다. 119구조대원들은 요구조자의 안전을 확보한 후 구조장비 등을 이용해 카니발 차량 탑승자 차모씨(남, 51세), 박모씨(남, 50세)와 5t 화물차량 운전자 남모씨(남, 39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교통사고 부상자 3명은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서 큰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고 소방서 측은 말했다.

119구조대원들은 요구조자 구조 후 흡착포로 교통사고로 인한 기름제거 및 잔해정리 등 안전조치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의 유동의 적은 새벽시간에 발생한 교차로 사고였으며, 부상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경상자만 발생했다.”며, “야간이나 새벽에 교차로를 주행할 때에는 속도 감속하고 차량의 통행을 확인 후 안전하게 주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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