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지난 7일 본서 차고에서 실제 차량을 활용한 교통사고 차량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송탄소방서,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통한 현장 적응력 “강화”

송탄소방서, 교통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통한 현장 적응력 “강화”

이날 훈련은 교통사고 발생 시 사람이 차량에 끼인 경우와 차량이 전복된 경우 등의 상황을 설정하여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소방대원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구조훈련이 실시되었으며,

특히, 차량 출동을 동반한 교통사고는 사람의 몸 일부가 차량 안에 끼어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여 유압장비 등을 이용한 구조훈련을 실시하여, 경추・척추 손상과 대량 출현 환자 응급처치법 등의 실제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교통사고는 응급환자가 대부분이고 2차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무엇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긴급한 현장 상황에 맞춘 훈련을 통해 소방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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