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월 28일 오후 2시 5분경 운산면 고풍리에서 발생한 차량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탑승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산소방서, 차량전도사고 탑승자 2명 안전 구조

서산소방서, 차량전도사고 탑승자 2명 안전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차량 한 대가 굽어진 길에서 보호경계석을 벗어나 경사 아래 3M 정도 추락해 나무에 걸쳐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이 차량을 확인해보니 차량 안에 이모씨(73세, 여) 등 2명이 탑승해 있어, 차량 윈치 등을 이용하여 신속히 차량 안전화작업 실시 후 탑승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이모씨 등 2명은 안전벨트를 매고 있는 상황으로 동승자 이모씨(73세, 여)는 목과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는 상황이었고, 운전자 박모씨(79세, 남)는 많이 놀란 상태였다.

이모씨 등 2명은 운산119지역대 구급차로 인계돼 서산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탑승자들이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상태였다”며, “차량에 탑승하면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며 안전벨트 착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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