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은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자 지난 27일 해빙기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은 사동 90블록 그랑시티자이 2차 주택건축 공사장을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기안전공사, 안산 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건축분야 민간전문가, 관계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거푸집설치, 동바리설치, 타워크레인작업 등 해빙기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시행했다.

올해 안산시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공공·민간분야의 대형공사장,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 시설, 의료시설 등 각종 위험시설에 대해 자체점검 및 민관합동점검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며 "현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사업장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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