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지난 5일 함안성당을 대상으로 함안군청과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4월 13일까지 실시되며 함안소방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적극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안전점검을 내실화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의거 엄중한 법집행을 통해 입건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불량시설에 대한 조치명령으로 안전한 함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사회구성원들 모두가 생활주변에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사회전체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2개월의 기간 동안 집중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되고 있으며 최근의 대형화재사건 이후 더욱 철저하게 실시되고 있다.

정희도  pierrot33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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