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0일 STX조선해양에서 관계자 중심 민관 합동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4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 건조 작업 중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출동대의 신속한 화재진압능력을 향상하고자 진행됐다.

본부 관계자는 “화재발생 초기 대응의 성공 여부에 따라 화재피해는 크게 달라진다.”며 “평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 안전교육 및 훈련, 점검을 통해 화재대응능력 향상에 민관이 합동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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