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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횡하는 '라돈' 공포··· 부산시민 1만5천여명 라돈측정기 대여
김용옥 기자 | 승인 2019.12.24 11:47

라돈 공포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6월부터 올 9월까지 부산에서 라돈 측정기를 빌려 사용한 시민이 1만5천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라돈측정기를 통해 집안 내 물품을 조사한 결과 기준치 초과 의심 물품을 보유한 가정은 519가구로 나타났다. 측정 가구 수 대비 의심 물품 검출률은 3.5%다.

기준치를 초과한 의심 물품은 546건이었으며, 이 중에서는 라텍스 매트·베개가 34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침대 매트리스 75건, 온수 매트 19건, 돌침대 15건, 흙 침대 10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라텍스 매트와 베개 가운데 272건이 해외에서 구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구매국은 중국·태국·필리핀 등이었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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