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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방문 부부 '신종 코로나' 확진··· 시흥시 어린이집 일체 휴원
박석순 기자 | 승인 2020.02.10 14:34

경기 시흥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10일부터 16일까지 휴원을 명령했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 40곳과 돌봄나눔터 12곳에 대해서도 휴원이 명령됐다.

이같은 조치는 시흥시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내려졌다.

시는 확진자 3명의 구체적 동선이 확인된 이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어린이집의 휴원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시흥교육지원청도 같은날 관내 30개 모든 사립유치원에 오는 14일까지 휴업할 것을 명령했다.

다만 유치원 등원이 불가피한 가정 자녀들을 위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공립유치원의 경우 현재 방학 기간이므로 별도 휴업명령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흥시 관내에서는 이날 함께 사는 어머니와 아들 부부가 국내 25~27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돼 분당 서울대병원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각각 격리된 바 있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아들 부부는 최근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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