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주소방서 제공 | 공장 화재

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가 봄철 건조기후로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안산 공장화재 이후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공장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차원이며 오는 5월 8일까지 관내 주요 공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중심의 자율방화체계 구축,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을 줄이기 위한 안전교육, △소방시설 전원 차단행위 중점 단속 등이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주로 야간의 취약시간대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공장 관계자는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자체점검을 통해 공장 내 화재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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