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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요일 공공 건설공사 금지된다
박상권 기자 | 승인 2020.05.11 15:56
사진 합성=이은 기자 | 건설 공사

앞으로 건설 사업자는 발주청의 사전 승인을 받아 급히 보수·보강 공사를 해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요일에 공공 건설공사를 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건설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공종이 포함된 소규모 건설 공사는 착공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발주청이나 인·허가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8일 전체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6개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개정된 건설기술진흥법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요일에 공공 건설공사를 할 수 없게 규정했으며, 소규모 건설 공사에 대해서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간 건설현장에서는 관행적으로 휴무일 없는 작업이 요구돼 근로자의 피로가 누적, 안전사고의 발생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위원회 관계자는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일요일에 공공 건설공사를 시행할 수 없도록 했다"며 "동시에 소규모 건설공사라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해 향후 건설공사 현장 안전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권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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