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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범 운영··· 10일 전국 도입 전망
원동환 기자 | 승인 2020.06.01 16:25
사진 합성=이은 기자 |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오늘부터 서울, 인천, 대전 3개 지역에서 개인의 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이용해 일부 클럽·노래방·영화관 등의 출입을 기록하게 된다.

정부는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에 앞서 6월 1일부터 서울, 인천, 대전 3개 지역에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1주일간 서울·인천·대전 지역의 19개 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시범 도입된 이후, 오는 10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중대본은 시범운영 대상인 19개 시설의 상호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정부는 코로나19 전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을 의무화 하고, 장기적으로는 이를 다중이용시설에도 적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중대본이 분류한 8개 업종의 고위험시설은 △헌팅포차, △감성주점,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이며, 이들 시설은 오는 10일부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이들 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는 스마트폰으로 1회용 QR코드를 생성해 시설 관리자가 이를 스캔하고 방문기록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한편, 정부는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이 QR코드 발급회사와 사회보장정보원에 분산돼 관리된다며 역학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이들 두 정보를 합쳐 방문자를 식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집된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은 4주 후 파기된다고 알려졌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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