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안전뉴스 환경/생활
'새싹보리' 다이어트에 좋다더니··· 상위 11개 제품서 중금속·대장균 검출
원동환 기자 | 승인 2020.06.08 11:25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 금속성 이물·대장균 기준 초과 제품

최근 새싹보리 분말 제품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쇳가루)과 대장균이 검출돼 논란이 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새싹보리 분말제품 20개를 조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금속성 이물과 대장균이 검출돼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포털 검색순위 상위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했다.

유통 부적격으로 드러난 11개 제품 중 7개 제품에서는 금속성 이물질이 최소 13.7mg/k에서 최대 53.5mg/k 검출됐다. 이는 허용기준인 10mg/k를 크게 초과하는 수치다.

또한 8개 제품에서는 기준치 이상의 대장균이 검출됐다. 특히 4개 제품은 금속성 이물과 대장균이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기도 했다.

아울러 소비자원은 20개 제품 중 11개 제품이 표시사항 기준을 지키지 않았으며, 이들 제품 중 7개는 금속성 이물과 대장균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속성 이물질 또는 이물질이 검출되면서 표시기준에도 부적합한 제품은 △친환경무농약 새싹보리분말(미건팜), △보리새싹분말(농업회사법인 ㈜내몸에약초), △새싹보리가루(건강더하기), △새싹보리가루(푸드센스), △새싹보리분말(광성글로벌), △새싹보리분말(농업회사법인 사계절)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 부적합 제품의 자발적 회수·폐기 및 판매중지와 표시사항 개선을 권고했다. 해당 업체들은 이를 수용해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새싹보리 분말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방침이다.

새싹보리 분말식품을 구입·섭취할 시에는 제품 표시사항과 유통기한·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하며, 제품은 밀봉해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저작권자 ©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6길 10 (정일빌딩 2층)    대표전화 : 02-762-5557      팩스 : 02-762-5553
신문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50464    발행인 : 최금순    편집인 : 김현남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혜경
보도자료 : safe@119news.net
Copyright © 2020 주식회사 한국안전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