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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안전에 만전 "조금도 소홀하지 않겠다"
원동환 기자 | 승인 2020.08.24 11:20
사진=관악구청 제공 | 어르신에게 지급된 야간 안전장비

서울 관악구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야간 안전장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관내 유관기관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야간 교통사고 5건 중 4건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사고로 확인됨에 따른 대응이다.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은 어두운 밤이나 새벽에 손수레, 리어카 등을 이용해 작업하는 만큼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상시 노출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7월 '관악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 111명 전원에 야광조끼와 야광 묶음줄 등 안전장비를 지원했다.

또한 전수조사 결과 어르신들 전원이 60세 이상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고위험군에 속하는 점을 고려, 관악경찰서의 협조로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의 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브레이크가 있는 리어카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으로 구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나 구정 책임자로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 등 각종 안전 정책 추진에도 조금도 소홀하지 않고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동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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