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소방서 제공 | 구조작업을 펼치는 김포소방서 대원들

김포소방서(서장 안경욱)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35분경 김포시 대곶면 한 저수지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 작업을 펼쳤다.

신고자는 "얼음낚시를 하던 사람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 속으로 빠졌다"고 소방서에 신고했다. 이에 소방서는 즉시 구조대원을 출동시켰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저수지 약 30m 부근에 빠져있는 요구조자 A씨를 레스큐 튜브 등을 통해 곧바로 구조했다.

구출된 A씨는 호흡과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까진 의식이 없는 상태다.

안경욱 김포소방서장은 “신속한 출동과 현장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유사시 발빠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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