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경찰청 홈페이지 | 울산경찰청

울산경찰청이 '교통환경 집중 신고·정비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달 15일부터 현재까지 한 달간 시민 교통 불편 사항 763건을 신고 받아 320건을 개선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신고 유형별로는 안전표지(노면표시) 신설 등이 1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 개선이 129건, 좌회전 차로 신설을 포함한 차로 구획 개선이 74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경찰은 울주군 언양초 횡단보도 신설 등에 대해서는 즉시 처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설계 등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중장기과제로 선정하고 개선을 추진 중이며, 중구 테크노파크 삼거리 좌회전 대기 차로 문제와 학성교 북단교차로 보행로 확보 등은 6개월까지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옥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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