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횡성소방서 제공 | 소방훈련

횡성소방서(서장 염홍림)가 오는 29일 갑천면 병지방 소재 계곡에서 풍수해 대비 계곡고립 구조훈련을 실시한다.

계곡고립 구조훈련은 여름철 계곡 인명고립사고에 대비하여 다양한 구조기법·응급처치법 등 신속·정확한 전문구조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조현선 구조대장을 포함한 총 12명이 참여하고 구조차량 등 장비 일체가 동원될 예정이다. 소방서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고 양질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교육(장비점검 포함), △계곡 구조 시스템 숙달 및 도하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 △레스큐튜브, 구명환 등 구조장비 사용법 숙지 등이다.

염홍림 소방서장은 "풍수해로 인한 계곡의 수위가 높아질 것을 대비한 훈련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하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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