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천정호 안전점검

국토안전관리원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청양군 공공시설사업소 등과 함께 청양군 관내 출렁다리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

이날 점검 대상은 칠갑산 천정호에 위치한 출렁다리였다. 3D 스캐너 및 드론 등 최신 진단장비를 시연하고 이를 활용해 점검기술을 전파했다.

이상주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천정호 출렁다리는 청양군민의 휴식공간 및 지역 관광자원으로써 매우 중요한 시설물"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자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덕용 국토안전관리원 시설안전관리단장은 "최신기술을 활용해 시설물과 점검자의 안전한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리원에서 선도적인 기술발굴 및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지자체와 민간 관리주체에 전파함으로써 보다 꼼꼼하고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석순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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