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오는 27일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관련 체계 점검에 나섰다.

BPA는 지난 5일 부산항 신항 대형공사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각 현장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특화된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공유했다.

민병근 부산항만공사 건설본부장은 "앞으로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건설현장의 중대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은 건설현장의 안전 및 보건조치를 강화하고 기관의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부과하는 법으로, 법 시행에 앞서 각 건설현장과 발주처의 선제적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이수종 기자  safe@119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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